환절기 탈모 예방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봄은 모발의 생장주기상 머리가 많이 빠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관리를 잘해줘야 한다.
탈모를 예방하려면 우선, 머리는 저녁에 감는 것이 좋다. 하루 종일 두피와 모발에 쌓인 먼지와 피지를 자기 전에 제거하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탈모 환자의 연령대가 어려짐에 따라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탈모에 좋은 샴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탈모 방지 샴푸 선택 시 본인의 두피 타입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 잘못된 제품 선택으로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어 주의를 요한다.
특히 남성탈모의 경우 정수리탈모, M자 탈모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는데, 이 가운데에는 지성두피의 비중이 높다. 뿐만 아니라 평소 지성 두피로 유분감이 쉽게 느껴지는 경우라면 두피자극이 덜한 천연유래계면활성제 성분의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두피에 통증이나 울긋불긋한 변화가 나타나는 경우 두피 마사지나 충분한 수면을 통해 두피 혈행을 바르게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