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는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은 국가경제발전을 견인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에너지 분야의 창조경제 사업"이라며 "동북아 오일허브 상부기반 시설인 탱크터미널 인프라 구축운영을 위한 정보교류와 소통 강화, 관련제도 개선 및 공동 마케팅 확대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석유공사는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을 위해 전남 여수에 820만배럴 규모의 시설을 건설한 뒤 지난 2013년 3월부터 본격적인 상업 운영에 들어갔다. 또 울산 북항 지역에 990만 배럴규모의 석유제품 저장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협약에 참여한 울산지역 탱크터미널 9개사는 (주)동북화학, (주)성운탱크터미널, 오드펠터미널코리아(주), (주)온산탱크터미널, (주)정일스톨트헤븐울산, (주)태영인더스트리, (주)태영호라이즌코리아터미널, (주)한국보팍터미날, (주)현대오일터미널 등이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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