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인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인천 파라다이수호텔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이강신 대표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신임 회장은 전체 의원 116명 중 114명이 의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경선투표에서 61표를 획득, 53표를 얻은 박주봉 대주중공업 대표를 8표차로 제쳤다.
이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16일부터 2018년 3월 15일까지 3년간이다.
인천 출신인 이 회장은 지난 1985년 4월부터 1993년 8월까지 12∼14대 회장을 역임한 이기상 전 회장의 아들로 지난 2013년부터 제21대 인천상의 부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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