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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경부고속道 판교~양재IC 갓길차로 운영 중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3.13 10:00

수정 2015.03.13 10:00

경부고속도로 판교~양재간 확장공사 위치도 (자료= 한국도로공사)
경부고속도로 판교~양재간 확장공사 위치도 (자료=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17일부터 9월 23일까지 차로 확장공사를 위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판교분기점∼양재IC 7㎞ 구간의 갓길차로 운영을 중단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구간은 갓길차로제를 시행중인 편도 4차로 구간으로, 교통 지·정체가 발생하면 갓길차로로 차량통행을 허용해 교통혼잡을 해소해 왔다. 확장공사가 끝나면 정규차로가 편도 4차로에서 5차로로 늘어나 구간 내 상시 5차로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지난 2011년 착공한 판교~양재IC구간 차로 확장공사는 7.5㎞에 이르는 이 구간의 왕복차로를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로, 올해 연말 완공될 예정이다.

도공 관계자는 "갓길차로 운영 중단으로 공사기간 출퇴근시간대 혼잡이 가중될 것"이라며 "교통정보 확인 후 해당 구간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사구간 교통정보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애플리케이션, 도공 홈페이지(www.ex.co.kr) 또는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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