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리빙 푸드

그릭요거트, 혈당·간수치 낮추고 유산균 12배 높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3.16 16:19

수정 2015.03.16 16:19

그릭요거트
그릭요거트

이영돈PD가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인 그릭 요거트 체험 결과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이영돈PD가 간다' 방송에서는 이영돈PD가 지난 2008년 미국 건강 전문지 '헬스' 선정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인 그릭요거트의 실체를 찾아 그리스로 떠났다.

이날 이영돈 PD는 직접 인체 실험까지 진행하기로 결정, 170g의 그릭 요거트를 매일 오전, 오후로 하루에 두 번씩 2주간 섭취한 후 신체 검사를 실시해 그 차이를 알아봤다.

2주간 그릭요거트를 섭취한 결과 혈당은 97에서 88로, 간 수치는 26에서 22로 낮아졌으며, 콜레스테롤은 192에서 206으로 높아졌다.

이영돈 PD는 "몸이 튼튼한 편이라 콜레스테롤이나 간 수치가 큰 차이는 없었다"며 "그러나 계속되는 밤샘 촬영과 무리한 그리스 강행군 출장 등 몸이 지쳐 있는 상태였지만 그릭 요거트 때문에 체력을 유지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식 전 거의 없었던 유산균 스트랩토코쿠스가 12배나 상승했다"며 "이는 그릭 요거트에만 있었던 유산균으로 장 속에 유해균이 살지 못하는 환경 형성에 도움을 줬다"고 주장했다.


또 이영돈 PD는 "2주간의 체험 결과에 만족한다. 장이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이영돈PD가 간다'의 그릭요거트 관한 효능 결과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효능 대박",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나도 먹어보고 싶다",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시판 되는 건지"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온라인뉴스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