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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신라 대형 건물터 확인, 길이 28m 초대형 건물지도 발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3.20 10:14

수정 2016.03.1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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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신라 대형 건물터가 확인됐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경주 월성 발굴 현장에서 가진 첫 시굴 조사 결과 발표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한 조사 결과 기단과 초석, 적심 등을 갖춘 건물지 6동과 담장 12기를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건물지 가운데 3호로 명명한 곳은 길이가 28m, 폭이 7.1m에 이르는 초대형이며, 이와 함께 삼국시대에서 통일신라 시대에 걸친 토기와 기와류 등의 유물도 다량 출토됐다.

경주문화재연구소는 이번 조사 성과를 토대로 오는 20일 문화재위원회에 정밀발굴조사 전환을 요청할 예정이다.


경주 월성은 경주시 인왕동에 있는 신라 천년 수도의 왕궁으로 둘레는 2400m, 면적은 19만 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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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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