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대덕GDS, 국내 PCB 업체중 가장 저평가

김은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3.24 08:55

수정 2015.03.2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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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대덕GDS에 대해 올해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13.8%, 113.1%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24일 밝혔다.

연결기준 올 1분기 영업이익은 59억원으로 전분기(-36억원)대비 흑자가 예상된다.
이는 국내 전략거래선의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출시로 전체 가동율 상승, 제품 믹스 개선에 기인한 것.

박강호 연구원은 "대덕GDS는 올해 EPS(1859원) 기준으로 P/E 7.2배, P/B 0.6배이며 국내 인쇄회로기판(PCB) 업체 중 가장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올해 내년 실적 개선이 경쟁사대비 높고 사업구조의 변화를 감안하면 매수 전략 유효,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스마트와치 등 웨어러블 시장 확대로 대덕GDS가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대덕GDS는 스마트기기 및 자동차용 PCB 중심으로 사업을 조정해 최종 거래선의 중복 가능성을 해소한 점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됐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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