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K엔카, 핸드폰으로 중고차 경매 참여하세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3.24 10:47

수정 2015.03.24 10:47

SK엔카, 국내 최초 모바일 중고차 경매 입찰 서비스 실시
SK엔카, 국내 최초 모바일 중고차 경매 입찰 서비스 실시

SK C&C 엔카사업부는 국내 최초로 모바일 기기에서 중고차 경매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경매 시스템을 개편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SK엔카는 이번 개편으로 핸드폰이나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중고차 경매 입찰이 가능하도록 해 중고차 경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기존에는 2011년 개설한 온라인 중고차 경매 사이트인 '엔카옥션'을 통해 매주 실시간 경매를 진행해왔다.

모바일로 중고차 경매 입찰을 원하는 중고차 매매업자 및 수출업자는 '엔카옥션'에 경매 회원으로 가입하고 참여할 수 있다.
'엔카옥션' 어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경매에 출품된 중고차는 매주 수, 목요일에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엔카옥션' 경매장에서 실차를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도 차량 점검내역과 30여장의 내·외관 사진 등을 볼 수 있다.


SK엔카 특수판매본부 최문석 본부장은 "경매장에 직접 가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국내 최초로 모바일을 통해 중고차 경매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경매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며 "SK엔카만의 철저한 차량 진단을 거친 믿을 수 있는 중고차를 경매에 출품해 중고차 경매 활성화 및 시장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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