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는 갈등 관련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교수, 언론인 등 11명으로 구성됐고 임기는 2년이다. 사외 심의위원으로는 강영진 성균관대 갈등해결연구센터장, 박수선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갈등해결센터 소장, 한삼희 조선일보 논설위원, 배성렬 법무법인 청진 대표변호사,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박진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등이 포함됐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다양한 분야의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전문가들이 원전 주변지역과의 갈등해결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위원회를 통한 자문으로 지역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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