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패션

봄 생명력 담은 꽃보다 예뻐지는 비결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4.01 09:19

수정 2015.04.01 09:19

▲ 마몽드 모델 박신혜 / 스타일뉴스

따뜻한 바람 한 자락과 햇살 한 줄기에 마음을 빼앗기는 봄. 올해도 어김없이 제주도부터 시작된 꽃 개화 소식과 다양한 꽃 축제는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한다. 하지만 연일 계속되는 미세먼지로 피부는 하루가 멀다 하고 먼지 마스크를 뒤집어 쓰고 있는 것이 현실.

각종 중금속, 대기 오염물질이 포함된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늘고 작다. 모공 속으로 파고들면 트러블은 물론 피부 노화, 칙칙함, 가려움 등 복합적인 피부 고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봄과 동시에 개막된 미세먼지 시즌, 피부를 구원해줄 아이템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봄은 신진대사가 왕성하게 이뤄지는 시기로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필요한 에너지를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된 제철 아이템으로 보충하면 강력한 미세먼지도 날려버릴 수 있다. 겨우내 꽁꽁 얼었던 가지에서 강한 생명력으로 움튼 목련, 벚꽃 등 봄 꽃은 그 자체로 피부에 최고의 약재다. 그 어느 때보다 변덕스럽고 민감한 봄 피부에 에너지 가득한 봄 꽃 성분이 담긴 아이템으로 피부를 화사하게 꽃 피워보는 건 어떨까. 봄 꽃으로 중무장한 피부 구원투수를 소개한다.

◆ '자목련 꽃'으로 피부 지키기

자목련 꽃봉오리는 예로부터 한의학에서 귀한 약재로 사용했다.
‘본초강목’에 얼굴 기미를 제거하고 광택이 나게 하는 약재로 소개됐다.

그램 ‘더 화사한 크림 50 ‘은 자목련 꽃봉오리 50% 함유해 촉촉하고 화사하게 피어나는 수분빛 선사한다. 칙칙해진 피부를 맑게 정화하고 피부 본연의 투명한 생기를 활성화시켜 촉촉하게 피어나는 화사한 피부로 가꿔준다.

정제수 대신 자목련 꽃봉오리 추출물을 함유해 풍부한 항산화 및 비타민, 미네랄 성분이 피부를 맑게 정화한다. 겨우내 잠들어 있던 피부 본연의 투명생기를 한 꺼풀씩 깨워 자극 없이 활성화시킨다.

1. 그램 ‘더 화사한 크림 50 ‘
2. 이니스프리 ‘흩날리는 벚꽃 바디 로션’
3. 마몽드 ‘커버 파우더 쿠션 SPF50+/ PA+++’ / 스타일뉴스

◆ '복숭아 꽃'으로 피부 지키기

복숭아 꽃은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해 피로 회복에 탁월하고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를 만들어준다. 펩틴 성분이 풍부해 혈액 순환과 맑고 투명한 피부로 가꿔준다. 피부 미용, 기미, 주근깨 완화에 도움되는 성분으로 널리 이용된다.

마몽드 ‘커버 파우더 쿠션 SPF50+/ PA+++’는 복숭아 꽃잎의 미세돌기가 빛을 난반사하는 원리를 담아 마치 반사판을 댄 것처럼 화사한 피부를 연출한다. 컨실러와 프라이머 성분을 함유해 쿠션 하나만으로도 잡티를 완벽하게 가리고 얇고 가볍게 피부 메이크업을 표현해준다. 복숭아 꽃물이 속 당김 없이 촉촉한 피부로 유지해준다. 복숭아꽃파우더를 함유해 보송보송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벚꽃은 건조하고 거친 피부를 부드럽게 해주고 민감해진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사쿠라닌, 아미그달린, 케라시아닌, 비타민C와 B 성분을 다량 함유해 수분 공급 및 피부 진정 효과가 있다.

◆ '벚꽃'으로 피부 지키기

이니스프리 ‘흩날리는 벚꽃 바디 로션’은 제주 왕 벚꽃 추출물이 피부를 보호해 수분을 공급해준다. 마카다미아씨오일 및 쉐어버터 성분이 피부 위에 보습막을 형성한다.

향기롭고 부드러운 로션이 끈적임 없이 쉽게 펴 발려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를 선사한다.

제주그린콤플렉스 처방으로 제주 녹차, 감귤, 백련초, 동백잎, 난이 함유돼 피부를 더 건강하게 가꿔준다.
동물성원료, 광물성오일, 합성색소 등이 포함되지 않아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stnews@fnnews.com 김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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