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도 이상의 고열 방치 시험에서 기존 플라스틱 렌즈는 내열성이 취약해 변형과 황변 현상이 발생한 반면 쏠라사이언스가 개발한 실리콘 렌즈는 2000시간 이상 황변이 발생하지 않았다. 실리콘렌즈의 효율이 기존의 플라스틱(PC), 아크릴(PMMA) 렌즈보다 7~14% 개선됐음을 확인했다. 실리콘렌즈가 고내열성 재료로 적용 가능하며, 다양한 배광 각도의 구현도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송성근 쏠라사이언스 대표는 "인증을 통해 당사가 개발한 실리콘렌즈의 우수성을 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성과가 향후 LED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