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울시내 곳곳 총 300군데 '녹색장터' 이달부터 개장

김성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4.03 14:18

수정 2015.04.03 14:18

서울시는 자원순환과 나눔문화 정착을 위한 '녹색장터'를 이달부터 자치구별로 총 300곳에서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녹색장터는 지난해 74만 여명이 다녀간 도심 최대의 7일장으로 자리 매김한 '광화문 희망나눔장터', '뚝섬 아름다운 나눔장터'의 뒤를 잇는 것이다.

녹색장터는 생활주변에서 손쉽게 동네 이웃끼리 중고물품을 사고 팔 수 있는 곳에서 열린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직접 장터를 개장해 운영할 수 있다.


지난해 녹색가게운동협의회 운영지원단에서 뽑은 우수 녹색장터로 선정된 강동구 '강동맘 녹색장터', 구로구 '능골나눔녹색장터' 등 23곳을 포함해 300여곳에서 개장한다.

녹색장터 운영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해당 자치구 청소과에 5월30일까지 운영계획서를 제출하면 심사 후 선정된 단체에 운영비(회당 12만원, 총 10회이내)가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나눔장터 누리집(www.fleamarket.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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