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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강예원 "남자 엉덩이 보며 연기..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생각"

김주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4.08 16:33

수정 2016.03.1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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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연애의 맛'에서 비뇨기과 전문의 역할을 맡은 배우 강예원이 소감을 밝혔다.

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점에서는 '연애의 맛'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김아론 감독과 배우 오지호, 강예원이 참석했다.

이날 강예원은 " 남자의 은밀한 사이즈와 부분들을 담당하기 때문에 크기에 대해 상담해주는 것이기에 재미있었다"며 "남자의 모형들을 쫙 진열하며 사이즈 별 단계별이 있다는 걸 알았다.
진짜 '남자들이 이런 수술을 하는 구나' 했다"며 19금 발언들을 쏟아냈다.


이를 들은 오지호는 "요즘 같이 홍보하러 다니는데 입을 열때마다 조마조마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강예원은 지난 3월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남자 항문을 쳐다보면서 연기를 해야 했는데..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생각했었다"며 "남자 성기 모형을 잡고 설명하는 장면이 있다.
처음에는 정말 힘들었는데 비뇨기과 가서 체험도 해보고 하니까 나중에는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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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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