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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그리 '모두가 내 발아래'서 비프리 향해 맞디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4.15 14:33

수정 2016.03.1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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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산이와 MC그리의 신곡 '모두가 내 발아래'가 화제다. 15일 자정 공개된 산이의 새 정규앨범 '양치기 소년'의 선공개 곡 '모두가 내 발아래'에서 MC그리는 산이의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래퍼로 정식 데뷔했다.

'모두가 내 발아래' 는 앞서 14일 방송된 Mnet ‘4가지쇼’를 통해 프로모션 비디오가 최초로 공개되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산이는 ‘모두가 내 발아래’를 통해 본인을 디스했던 래퍼 비프리를 향해 맞디스를 하고 있어 많은 힙합 매니아들이 향후 어떻게 펼쳐질지 모를 힙합씬의 분위기를 예의주시하며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23일 발표될 '모두가 내 발아래'는 미국의 유명 레이블인 Funk Volum 소속으로 현재 미국 남동부 지역에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미국 힙합계에서 촉망받는 프로듀서로 떠오른 KATO의 간결하고 중독성 있는 사우스 힙합 트랩 비트 위에 산이 특유의 재치 있고 거침없는 가사와 플로우는 물론 래퍼로서 첫 출사표를 던지는 소속사 브랜뉴뮤직의 루키 MC그리의 솔직하고 자신감 넘치는 래핑이 한데 모여 환상의 시너지를 선사한다.


산이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자신감 넘치는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는 산이와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며 래퍼 공식 데뷔를 선언한 MC그리가 함께한 산이의 신곡 ‘모두가 내 발아래’와 데뷔 5년만의 처음으로 선보이게 될 산이의 첫 정규앨범 ‘양치기 소년’에 지속적인 응원과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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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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