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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돔 ‘전설의 심해어’ 520만원에 낙찰… 몸무게만 ‘115kg’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4.17 13:59

수정 2015.04.17 13:59

돗돔 ‘전설의 심해어’ 520만원에 낙찰… 몸무게만 ‘115kg’

돗돔 제주 해상에서 잡힌 대형 돗돔이 520만원에 팔려 이목을 끌고 있다. 부산공동어시장은 17일 새벽 위판에서 지난 15일 밤 제주도 북동쪽 223해구에서 대형선망어선에 잡힌 돗돔 1마리가 52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날 위판된 돗돔은 몸 길이 1.8m에 무게 115kg에 달했다. 150만원에 시작된 경매는 중도매인 2명이 경쟁을 벌여 가격이 치솟았다. 결국 이 돗돔은 부산공동어시장 주변에서 선어를 주로 취급하는 한 식당업주에게 돌아갔다.

돗돔은 전설의 심해어로 불리며 주로 서남해안과 동해 남부의 수심 400∼500m 이상 되는 바위가 많은 깊은 바다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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