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생기기 시작하던 여드름은 중고등학교 시절을 지나면서 그 정도가 매우 심해졌는데, 고등학생 시절에 입시 공부를 하면서 여드름을 쥐어 뜯는 버릇이 생긴 이후에 벌어진 사태가 지금의 모습이 된 터였다.
그래도 평소에는 여드름 문제 때문에 그다지 열을 내지 않았으나, 어제 등교 길에서 여학생들이 쑤군대는 소리를 듣고 화를 참지 못했던 것. 여드름만 아니었다면 학교를 대표하는 모델로 발탁될 수 있을 텐데 여드름 때문에 모델로 쓸 수 없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학교를 대표하는 모델이 될 수 없다는 것도 화가 났지만 자신이 대단한 결점을 지녔다는 생각에 그는 참을 수 없었던 것. 결국 몇 번 고민 끝에 안호연씨는 학교 인근에 위치한 피부과를 찾았다.
최근 이런 여드름흉터 치료에 '인트라셀 레이저'가 관심을 끌고 있다. 인트라셀은 약 49개의 미세바늘을 이용하여 피부 진피층에 순간적인 고주파를 쏘아서 진피에 있는 여드름에 의해 생긴 흉터 조직을 파괴하여 흉터 조직이 없어진 부위에 건강한 피부세포의 성장을 유도하고 재생시켜 여드름흉터를 옅게 만들어줄 뿐 아니라 강력한 고주파가 피지선을 파괴하고 여드름에 의해 발생한 모공주위의 협착을 풀어주어 피지선이 못나오고 여기에 세균감염이 쉽게 되는 것을 교정하여서 난치성 염증성 여드름을 호전시키는 역할까지 한다.
또한 오리지널 프락셀 듀얼 레이져의 1550nm와 1927nm 파장으로 색소와 흉터를 같이 잡을 수 있어 빠른 호전을 원하는 환자에게 만족감을 주고 있다. 새로 재생된 콜라겐은 움푹 패인 여드름흉터를 메워주고 피부탄력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탁월하고 피부모공이 늘어진 환자에서도 만족도가 높다. 시술 후 약간의 딱지와 홍반 붓기가 발생할 수 있으나 이는 수일 내로 사라진다.
현대 대한피부과의사회에서 간행 간사로 일하고 있는 신촌 오라클피부과 조완익 원장은 "여드름 흉터 없는 깨끗한 얼굴을 되찾아 깔끔한 얼굴을 갖는 것은, 자신의 자신감을 찾는 길이자 젊음의 특권을 최대로 만끽할 수 있는 길이다"라고 말했다.
오라클피부과네트워크(http://www.oracleclinic.com)는 국내 최대 피부과 그룹이자 한류를 이끌고 있는 대표 네트워크 병원이며, 국내 약 42개 지점, 80여명의 의료진과 700여명의 직원 및 해외 13개 지점이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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