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상품은 오감자 허니밀크, 꼬깔콘 허니버터맛, 허니버터그릴 비엔나, 허니버터마카다미아·아몬드, 뿌려먹는 허니버터맛 치킨 등이다. 해당상품을 KB국민, 하나카드로 2만원 이상 구매시 2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9월 출시된 허니버터칩의 인기로 인해 지난해 4분기(9~12월) 스낵매출은 전년과 비교해 21.1% 상승했다.
또 지난해 3종류에 불과했던 허니맛 스낵도 올해는 13종으로 늘었고, 올해 1분기 허니 스낵 매출은 직전분기 대비 3배나 급증했따.
이마트도 지난 3월말 크리스피치킨에 허니버터시즈닝을 첨가해 먹는 '뿌려먹는 허니버터맛 치킨'(1만900원)을 새로 출시하며 허니맛 열풍에 합류했다.
이종훈 이마트 마케팅 팀장은 "스트레스가 많은 요즘 단맛으로 스트레스를 잊고 싶어하는 사람이 늘면서 해당 제품 인기를 끄는 것으로 보인다"며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허니' 제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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