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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근로빈곤층 지원 '희망키움통장Ⅱ' 모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4.20 17:56

수정 2015.04.20 17:56

부산시는 비수급 근로빈곤층을 대상으로 다음 달 1~11일 자산형성을 통해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Ⅱ'사업의 올해 2차 신규모집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가입기준은 비수급가구이면서 최근 1년 중 근로활동한 사실이 있고, 근로.사업소득이 최저생계비의 70% 이상,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인 가구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다.

'희망키움통장Ⅱ'는 근로빈곤층의 기초수급자 진입을 사전에 예방하고 중산층으로의 진입지원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가입가구가 매월 10만원 저축하면 1대 1로 매칭해 매월 근로장려금 10만원을 3년까지 제공한다. 3년 간 유지 시에는 본인 저축액(360만원)에 근로장려금 360만원을 지원받아 평균 720만원(이자 별도)을 받을 수 있다.


지원하는 근로장려금은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 고등교육기술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및 그 밖의 자활.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3년 만기 동안 연 2회의 재무교육과 사례관리에 참여해야 하며, 근로.사업소득이 최저생계비 70%이상 120% 이하일 때 유지된다.


자세한 사항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부산광역자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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