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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엔에프, 미세화 수혜로 실적 성장 지속...목표가 상향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4.21 08:48

수정 2015.04.21 08:48

신한금융투자는 21일 디엔에프에 대해 삼성전자 미세화에 따른 수혜로 안정적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6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민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미세화 전환이 신속하게 진행되면서 미세화 관련 소재 수요가 예상보다 더 좋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잠정 실적 역시 삼성전자의 20nm 미세화 전환이 신속하게 진행된 덕분에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면서 "1분기 잠정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5.7% 증가한 179억원, 영업이익은 32.5% 늘어난 4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2분기에도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것으로 봤다.


그는 "2분기에도 DPT소재 매출 증가 및 High-K 매출 급증에 힘입어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6.7% 늘어난 201억원, 영업이익은 8.9% 증가한 53억원이 될 것"이라며 "분기별 우상향의 실적 추세와 함께 주가의 점진적 우상향을 바라본다"고 진단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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