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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24일 '서창2지구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 개관 .. 지구 내 첫 민간분양아파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4.21 10:25

수정 2015.04.21 10:25

서창2지구 호반베르디움 투시도
서창2지구 호반베르디움 투시도

호반건설은 오는 24일 인천 서창2지구 9블록에서 선보이는 '서창2지구 호반베르디움'(투시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지구 내 첫 민간분양 아파트다.

서창2지구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1층, 지상 17층~25층, 총 8개동, 600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84㎡A 544가구, 84㎡B 56가구)로만 지어진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배치에 판상형(일부 가구제외) 4베이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소비자 선택에 따라 방을 4개까지 만들 수 있고 가변형 벽체를 이용한 공간 활용도 가능하다. 84㎡A형의 경우 확장시 냉장고장, 김치냉장고장,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피트니스 클럽 등 운동시설이 갖춰지며 동호회실, 주민회의실 등도 들어선다.

서창2지구는 남동구 서창동과 논현동 일대 약 210만㎡에 1만4000여가구가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급 택지지구로 전체의 50% 이상이 그린벨트 해제지역으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는 중심상업지구(예정)와 가까우며 소래생태습지공원 조망이 가능하다(일부 가구). 길병원, 인천터미널, 뉴코아아웃렛을 비롯해 인천대공원, 소래산, 거마산 등이 인접하며 단지 바로 옆에 한빛초등학교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인근 300m 내 학교용지도 마련돼 있다.

제2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서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권 진입이 편리하며 국도 42호선 대체 우회도로(방산-하중간)를 통해 남동공단, 인천논현, 부천 등으로, 제3경인고속도로 연성IC를 통해 시흥, 평촌, 산본, 판교, 분당으로 각각 이동하기 쉽다. 현재 공사중인 신천IC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서울, 수도권 진·출입이 더 빨라질 전망이다. 소래로(예정), 비류대로 등을 이용해 구월동 도심도 10분대에 갈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지구 내 첫 민간 분양으로 기존 단지와 차별화된 상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전매 제한이 1년이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의 문의가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각각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8일이며 계약은 13일부터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남동구 서창동 681 한빛초등학교 인근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문의: 1688-3269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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