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1일 환자중심병원 실현을 위한 슬로건 선포식을 병원 6동 백년홀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21일 KTX 호남선 개통에 따른 지역환자 역외 유출을 최소화하고, 환자를 최우선으로 배려하기 위한 전 직원의 행동지침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채택된 슬로건은 신속한 반응을 보이자는 뜻의 'SPEEDY'로서, 실천방안의 영문 첫 알파벳을 따서 만들어진 것이다. S(Smart service)는 고객감동서비스를 펼치자는 뜻이며 P(Prime Safety)는 안전문화정착, E(Effective Cooperation)는 상호협력, E(Evidence Based Practice)는 근거기반실무, D(Donating Talent)는 나눔과 봉사, Y(Yielding Harmony)는 행복한 직장문화를 조성하자는 뜻을 각각 담고 있다.
윤택림 병원장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전남대병원이 환자를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환자중심병원으로 거듭나는 또 하나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환자들이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진료 받아 감동울 주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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