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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송파구 비영리단체 노상주차장 이용료 할인토록 중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4.24 12:01

수정 2015.04.24 12:01

국민권익위원회는 24일 서울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비영리단체가 노상주차장 이용 시 할인율을 적용해 달라는 방이동 주민 262명의 집단민원을 중재했다.

송파구 시설관리공단는 올림픽공원 인근 '노상주차장'을 민간위탁업체에서 운영을 할 때 다수인이 이용하게 되면 50%씩 할인했다. 그러나 올해 부터 송파구로 관리권이 이관되면서 요금(2시간당 3000원→ 6000원)을 징수되자 주차비가 부담된다며 주민 262명이 노상주차료를 재조정 해달라며 권익위에 집단민원을 제기했다.
송파구는 조례에 명시된 기준에 따라 정상요금을 부과해야 한다는 입장였다.

이에 따라 권익위는 지난 1월 16일 민원 접수 후 수차례 실무협의와 현장 조사를 거쳐 이날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들과 김영수 송파구 부구청장, 이배철 송파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인수 사무처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최종적인 합의를 이끌어 냈다.
이날 권익위가 중재한 합의내용에 따라 송파구는 일요일에 한해 비영리단체를 이용한 증표(표시)가 확인될 경우 최초 90분까지 주차료의 30%를 할인해 주기로 했다.

yoon@fnnews.com 윤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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