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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노벨포럼' 28일 노벨물리학상 수상 2인 특강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4.24 10:52

수정 2015.04.24 10:52

연세대가 창립 13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연세노벨포럼' 시리즈의 세번째 행사인 이바르 예이버(Ivar Giaever)와 마스카와 도시히데(益川敏英) 초청 특별강연이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백주년기념관 백양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바르 예이버는 973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했고 마스카와 도시히데(益川敏英)는 2008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다.

연세노벨포럼은 노벨상을 수상한 거물급 석학 6명을 연이어 초청해 특강 등을 진행하는 행사다. 세번째 행사는 연세대 이과대학 창립 100주년 기념 행사와 겸해 열린다.

이바르 예이버는 'The Nobel Prize and the Future of Science'를 주제로, 마스카와 도시히데는 'Evolution Law of Science'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노벨석학의 강연 이외에도 김성순 파리7대학 수학과 교수, 배수현 한밭대학교 수학과 교수, 홍양기 알라바마대학 전자공학과 교수, 이수형 연세대 물리학과 교수, 정성기 전 포항공대 총장, 이융남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박물관 박사, 우종학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지명국 데이비스캘리포니아주립대 박사, 김동영 한국개발연구원 교수 등이 발표를 할 예정이다.

첫번째 연세노벨포럼은 지난 3월 12일 2008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마르티 아티사리(Martti Oiva Kalevi Ahtisaari) 전 핀란드 대통령과 199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오에 겐자부로(大江健三), 두 번째 포럼은 2007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에릭 매스킨(Eric Stark Maskin)을 초청해 지난 3월 19일 열렸다.
네 번째 포럼은 2013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랜디 셰크먼(Randy Wayne Schekman)을 초청하여 5월 27일와 28일 양일간 열릴 예정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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