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신항 진입도로 5월 개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4.28 11:00

수정 2015.04.28 11:00

【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신항 진입도로를 이달 말 준공하고 인천신항 1단계 개장 시기에 맞춰 5월 중 개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되는 진입도로는 지난 2013년부터 총 590억원을 투입해 왕복 4차선∼6차로로 개통된다. 인천시 남동구 아암대로와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까지 총 연장 8.1㎞로, 인천신항 1단계(12개 선석)와 배후단지 1단계(212만㎡) 운영 시 발생되는 하루 4만대의 교통 수요를 담당하게 된다.


인천신항 진입도로 반경 5㎞ 내에는 제2경인고속도로(남동IC, 4.9㎞), 제3경인고속도로(고잔TG, 1.5㎞), 인천대교(송도IC, 4.4㎞), 영동고속도로 (월곶JC, 5.0㎞)가 위치하고 있다. 반경 10㎞ 내에는 제1경인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등과 연계되어 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신항 진입도로를 개통으로 수도권 물류 처리 및 대 중국, 동남아 교역 증대 및 인천신항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