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 커피란 컵에 커피(아메리카노)를 따르고 여기에 비엔나에서 스카라고멜이라고 불리는 휘핑 크림을 듬뿍 넣고 스푼으로 젓지 않고 마시는 커피다.
오스트리아 빈(비엔나)에서 유래하여 300년이 넘는 긴 역사를 지니고 있다.
차가운 생크림의 부드러움과 뜨거운 커피의 쌉싸래함, 시간이 지날수록 차츰 진해지는 단맛이 한데 어우러져 한 잔의 커피에서 세 가지 이상의 맛을 즐길 수 있다.비엔나에는 정작 비엔나 커피가 없다는 말이 있다.
비엔나 커피의 본래 이름이 아인슈패너 커피(Einspanner Coffee)이기 때문.참고로 마차에서 내리기 힘들었던 옛 마부들이 한 손으로는 고삐를 잡고, 한 손으로는 설탕과 생크림을 듬뿍 얹은 커피를 마신 것이 오늘날 비엔나 커피의 시초가 됐다고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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