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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할 때 유의할 점, 머리카락 '빗' 말고 '이것'으로 빗는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5.07 07:28

수정 2015.05.07 07:28

샤워할 때 유의할 점.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샤워할 때 유의할 점.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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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할 때 유의할 점에 관심이 높다. 목욕하는 습관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무심코 했던 행동이 건강에 해가 될 수도 있다. 이에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샤워할 때 유의할 점에 대해 소개했다.

■ 렌즈는 꼭 빼고 씻는다 = 물과 콘텍트렌즈는 절대 접촉하거나 섞여서는 안 된다. 수돗물이나 생수여도 마찬가지다. 콘택트렌즈는 렌즈 전용 클리너로 세척해야 한다.

그런데 렌즈를 착용한 채 샤워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샤워를 하다보면 눈 안에 물이 들어가기도 하고, 직접 물이 닿지 않더라도 욕실 내 수분이 렌즈에 침투할 수 있다.
특히 소프트 렌즈는 투과성이 높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콘택트렌즈가 물에 닿게 되면 물속에 있는 오염물이 렌즈 표면으로 옮겨 붙어 눈에 감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물속에서 흔히 발견되는 가시아메바가 대표적으로 각막염을 일으키는 원인이다. 렌즈를 착용한 사람은 가시아메바에 감염될 확률이 상당히 높아진다.

■ 고민거리는 잠시 잊는다 =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산타바바라 캠퍼스 연구팀에 따르면 몸을 이완시키는 환경이나 샤워처럼 익숙한 상황은 마음을 가다듬고 정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점 샤워를 하면서 그날 있었던 일들을 고민해보고 머릿속으로 정리하면 걱정거리를 함께 씻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 샤워 후 머리카락은 손가락으로 빗는다= 샤워를 하고 나서 젖은 머리카락을 곧바로 빗질해서는 안 된다. 머리카락은 젖으면 강도가 약해기 때문. 하지만 엉킨 부분을 손으로 가볍게 풀어내는 정도는 하는 것이 좋다.
머리카락은 건조된 상태보다 젖은 상태에서 수직으로 쭉 뻗는 성질이 있어 엉킨 부분을 푸는데 유리하다.

머리가 긴 여성일수록 엉킨 머리카락에 신경이 많이 쓰인다.
따라서 머리를 감은 직후에는 거칠게 빗질을 하지 말고 손가락으로 살살 엉킨 부분을 풀어주면서 말리면 머리를 깔끔하게 정돈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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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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