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미추홀콜센터 이전 작업은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상담문의가 비교적 적은 주말을 이용해 오는 오는 22∼24일 이뤄진다.
시는 이전작업으로 통신·전산시스템이 22일 오후 6시부터 일시 중단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담원을 평소보다 13명을 추가 배치해 시민이용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120미추홀콜센터는 2011년 12월 상담을 시작한 이래 지난 4월말까지 누계 182만7482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평일에는 평균 3065건, 주말에는 평균 679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상담문의 건수 및 시민만족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만족도 높이기 위해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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