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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베스트바이 최다 판매 휴대폰은 아이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5.18 09:23

수정 2015.05.18 09:23

지난달 베스트바이에서 가장 많이 팔린 휴대폰은 애플 아이폰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지큐 자료를 인용, 올해 4월 베스트바이에서 판매된 휴대폰 중 대다수는 애플과 삼성전자 제품인 가운데 애플이 삼성전자보다 소폭 우위를 점했다고 전했다.

두 회사의 점유율만 놓고 봤을 때 애플은 51.14%, 삼성전자는 48.86%를 차지했다. 삼성 갤럭시S6, 갤럭시S6엣지가 지난달 10일 출시된 점을 감안하면 5월에는 삼성전자가 애플을 제치고 판매량 1위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갤럭시S6, 갤럭시S6가 나온 뒤에는 하루를 제외하면 연일 삼성전자가 애플보다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색상별 판매량을 보면 스페이스 그레이가 1위를 차지했다. 애플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아이폰5S에서 볼 수 있는 스페이스 그레이의 점유율은 38.86%였다. 이어 삼성 갤럭시S6, 갤럭시S6엣지에 있는 화이트펄이 14.57%, 블랙사파이어가 13.71%를 기록했다.


한편 같은 기간 웨어러블 기기 부문에서는 삼성전자가 판매 점유율 33.94%로 1위에 올랐다. 베스트바이에서는 삼성 기어S, 삼성 기어핏, 삼성 기어2, 삼성 기어2네오 등 다양한 삼성전자의 웨어러블 기기를 취급하고 있다.
삼성전자 뒤로는 핏빗(20%), 모토로라(17.88%), 마이크로소프트(12.73%) 등의 순이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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