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김홍재 특파원】 한국 정부와 기업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앞두고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중국의 수도권 일체화 전략인 '징진지'(베이징·톈진·허베이성) 프로젝트의 핵심 지역인 허베이성 공략에 나섰다.
특히 김장수 주중대사는 허베이성에 공무차량, 택시 등의 현대차 구매 확대를 요청하는 등 세일즈 외교를 펼쳤다.
주중국대사관은 18일 허베이성 랑팡시에서 열린 '2015 랑팡 국제경제무역상담회'에 주빈국으로 초청 받아 참석했다. 랑팡 상담회는 허베이성 최대의 무역·투자 국가급 전시회로 세계 30여개국 2500여개사 참여했다. hjkim@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