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박찬구 회장, 박성용 명예회장 10주기 추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5.20 16:09

수정 2015.05.20 16:41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20일 박성용 금호그룹 명예회장 10주기를 맞아 경기도 화성 선영에 헌화하고 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20일 박성용 금호그룹 명예회장 10주기를 맞아 경기도 화성 선영에 헌화하고 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20일 고 박성용 금호그룹 명예회장 10주기를 맞아 경기도 화성 선영에서 추모식을 가졌다.

이날 추모식에는 박 회장을 비롯해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 문동준 금호피앤비화학 부사장, 온용현 금호미쓰이화학 부사장 등 금호석유화학그룹 경영진 3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묵념과 헌화 등 간소하게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고 박성용 명예회장은 박인천 창업주의 장남으로 1996년 명예회장에서 물러난 뒤 2005년 향년 74세로 별세했다. 특히, 박 명예회장은 금호그룹의 형제 공동경영 원칙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오는 23일 기일에 박 명예회장의 추모식을 별도로 가질 예정이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