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21일 부부의 날, 2007년 법정기념일 제정.. 사회문제 때문?

김주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5.21 12:06

수정 2015.05.21 12:13

21일 부부의 날.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21일 부부의 날.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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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오늘)은 부부의 날이다. 부부의 날은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 가자는 취지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2003년 12월 18일 민간단체인 '부부의 날 위원회'가 제출한 '부부의 날 국가 기념일 제정을 위한 청원'이 국회 본회의에서 결의되면서 2007년에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공휴일은 아니다.


부부의 해체를 막아야 고령화·청소년 문제 등 각종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취지가 담겨 있다.

부부의 날은 매년 5월 21일로,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뜻이 들어 있다.


첫 주창자인 권재도 목사가 1995년 어린이날 "우리 엄마·아빠가 함께 사는 게 소원이에요"라는 한 어린이의 TV 인터뷰를 보며 충격을 받아 '부부의 날' 운동을 시작했다고 전해졌다.


당시 '건강한 부부와 행복한 가정은 밝고 희망찬 사회를 만드는 디딤돌'이라는 표어 아래 부부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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