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빙기 전문 기업 아이씨티나까조가 아이스 디스펜서 2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이씨티나까조 아이스 디스펜서는 사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제빙기와 달리 정수기와 같은 형태로 만들어졌다. 얼음정수기와 달리 일반 각얼음보다 작고 단단한 얼음인 '칩아이스'를 생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칩아이스는 각얼음보다 빨리 음료를 차갑게 해주면서도 녹는 속도가 느려 최근 카페에서 각광받는다. 일부 대형 커피 브랜드에서도 기존 각얼음보다 작은 칩아이스를 사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아이씨티나까조 아이스 디스펜서는 하루 동안 80㎏ 얼음 생산이 가능하다. 제품 윗면은 폴딩 개폐방식으로 돼 있어 세척이 용이하며 제품 사이즈는 스탠드형과 테이블형 2종이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