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가면'에서 수애와 주지훈이 특별한(?) 첫 만남을 가졌다.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에서는 변지숙(수애 분)과 최민우(주지훈 분)가 마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숙은 동창회에서 당한 속상한 일을 달래기 위해 술을 마쳤고, 이내 술에 취해 길거리에 쓰러졌다.
이를 본 민우는 그런 지숙이 자신의 결혼 상대인 서은하(수애 분)로 오해해 호텔로 데려갔다.
민우는 자신의 옷에 오바이트를 한 지숙을 뒤로 하며 불결했는지 소리를 지르며 곧장 화장실로 향해 뛰어 들어가 샤워를 했다.
계속해서 속이 좋지 않던 지숙은 괴로운 표정으로 민우가 샤워 중인 화장실로 달려갔고 이를 본 민우가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숙이 샤워 후 맨몸이던 민우에게 안기며 앞으로 인연의 시작을 예고했다.
새 드라마 '사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멜로드라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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