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때가 이르긴 하지만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직장여성들의 마음은 벌써 휴가지에 가 있다. 휴가를 생각하면 일찍부터 비키니 차림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비키니 차림의 기본은 몸매관리와 제모에 있는데, 겨드랑이, 팔, 다리, 얼굴 등 깨끗이 제모하자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물론 비키니 차림이 걱정되는 휴가철이 아니라면, 집에서 겨드랑이만 간단하게 면도를 하는 사람들도 있긴 하다. 하지만 외출할 때마다 집에서 면도기로 제모를 하자면 귀찮기도 하거니와, 예리한 면도칼로 제모를 하다가 상처를 입는 수도 있어 젊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일회성 면도기 사용을 꺼린다. 일회성 왁싱 재료를 쓴다고 해도 그 부작용이 문제다.
최근 영구 제모를 원하는 여성들에게 2014년 6월 미국 칸델라사가 출시한 '젠틀맥스 프로'가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 레이저 기기의 경우 에너지 강도가 높아지면 흉터가 생기는 부작용이 있었으나 새로 도입된 젠틀맥스 프로 레이저는 다이나믹 쿨링 시스템으로 이런 문제를 보완했다. 젠틀맥스 프로는 레이저를 사용해 털의 뿌리가 위치한 모낭을 파괴하는 장비로써, 일회성인 왁싱 제모와는 달리 5-10회 정도의 시술을 통해 영구 제모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젠틀맥스 프로 레이저는 755nm과 1064nm 두 파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파장을 선택적으로 조사할 수 있다. 무엇보다 레이저치료와 동시에 다이나믹 쿨링 시스템을 사용하므로, 제모는 물론 진피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증가시켜 피부 탄력이 증가되고, 피부색이 맑아지는 효과를 보인다.
청담 오라클 피부과 이세리 원장은 "비키니를 입는 한여름이면 몸매라인보다 중요해지는 것이 제모이다"며 "영구제모를 하면서 피부 토닝 효과까지 거두자면 피부과 전문가로부터 시술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라클피부과네트워크(http://www.oracleclinic.com)는 국내 최대 피부과 그룹이자 한류를 이끌고 있는 대표 네트워크 병원이며, 국내 약 42개 지점, 80여명의 의료진과 700여명의 직원 및 해외 13개 지점이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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