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중국 양쯔강서 여객선 침몰 탑승객 ‘440여명 중 20여명 구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6.02 11:46

수정 2015.06.02 11:46

중국 양쯔강서 여객선 침몰 탑승객 ‘440여명 중 20여명 구조’

20여명 구조 중국 양쯔강에서 여객선 침몰 사고가 발생해 20여명이 구조됐다. 2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간) 중국 양쯔강 후베이성 젠리현 부근에서 440여명을 태운 선박 ‘둥팡즈싱(동쪽의 별)’호가 침몰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탑승객 440여 명 중 20여명이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선박은 충칭을 출발해 장쑤성 난징을 향하던 중 배가 갑자기 회오리바람을 만나 뒤집힌 것으로 추정했다.
당시 배에는 중국인 승객 397명, 여행사 직원 5명, 선원 45명 등 약 447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배의 전체 길이는 76.5m, 폭은 11m이며 정원은 534명이다.
20여명 구조 소식에 “20여명 구조, 안타깝네요” “20여명 구조, 얼른 구조해야 할텐데” “20여명 구조, 많은 희생 없기를” “20여명 구조, 마음이 아프네요”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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