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평택대학교는 메르스 예방을 위해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휴강에 들어갔다.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대학교가 휴강하기는 평택대가 처음이다.
평택대 관계자는 "이번주가 메르스 사태의 고비가 될 것으로 알려지고 학생들이 불안해하는 것 같아 휴강을 결정했다"며 "어제 오후 학생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말했다.
평택대는 종강(16일) 이후인 17∼19일 보강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에 앞서 경기지역서는 공·사립유치원 57곳, 초등학교 74곳, 중학교 8곳, 고등학교 1곳, 특수학교 1곳 등 모두 141곳이 휴업을 결정했다. jjang@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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