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랩은 1929년 미국에 설립된 세계 최대 동물 질병모델 연구소로 26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한 세계 최고의 인적 네트워크, 방대한 의료분야 자료 및 교육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움은 유전체 의학 현황과 발전방향을 조망하고 국제적 협력을 통한 미래 맞춤 의료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화여대는 지난 3월 잭슨랩 유전체 연구소장인 찰스 리 박사를 대학원 생명과학과 초빙석좌교수로 임용하고 잭슨랩과 공동 연구를 시작하는 등 교류관계를 맺어 왔다.
심포지움을 위해 한국인 최초 노벨 생리의학상 후보로 선정된 찰스 리 교수와 암 유전체학 연구의 세계적 리더인 에디슨 리우 박사를 비롯해 잭슨랩 핵심 과학자 6명이 내한하고 국내 최고의 유전체 연구진이 함께 할 예정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