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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잭슨랩,8일 '유전체 의학' 공동 국제 심포지움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6.04 15:10

수정 2015.06.04 15:10

이화여대는 세계적 유전체 연구기관인 미국 잭슨랩과 공동으로 유전체 의학 연구에 관한 국제 심포지움을 오는 8일 오전 10시 ECC 이삼봉홀에서 개최한다.

잭슨랩은 1929년 미국에 설립된 세계 최대 동물 질병모델 연구소로 26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한 세계 최고의 인적 네트워크, 방대한 의료분야 자료 및 교육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움은 유전체 의학 현황과 발전방향을 조망하고 국제적 협력을 통한 미래 맞춤 의료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화여대는 지난 3월 잭슨랩 유전체 연구소장인 찰스 리 박사를 대학원 생명과학과 초빙석좌교수로 임용하고 잭슨랩과 공동 연구를 시작하는 등 교류관계를 맺어 왔다.


심포지움을 위해 한국인 최초 노벨 생리의학상 후보로 선정된 찰스 리 교수와 암 유전체학 연구의 세계적 리더인 에디슨 리우 박사를 비롯해 잭슨랩 핵심 과학자 6명이 내한하고 국내 최고의 유전체 연구진이 함께 할 예정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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