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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지방투자사업 상생협력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6.08 08:41

수정 2015.06.08 08:41

한국감정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지방투자사업 상생협력 체결

한국감정원은 지난 5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지방투자사업의 타당성조사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감정원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방투자사업의 타당성조사를 보다 공정하고 신뢰성 있게 수행하고 상호 자료발간 및 교육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할 수 있는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또 그동안 국가사업에 국한됐던 사전표본평가 등 재정사업 건전성 강화조치가 지방투자사업에도 적용돼 지방투자사업의 건전성이 강화되는 계기가 마련됐고 최고의 전문성을 자랑하는 지방행정연구원과 한국감정원의 연구성과와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한국감정원으로부터 제공받은 재정사업 사전표본평가와 보상평가서 검토자료 및 각종 부동산정보를 활용해 지방투자사업 타당성조사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한국감정원은 사전표본평가 전담기관 및 보상평가서 검토 전문기관으로서 지방투자사업의 타당성조사에 필요한 보상사업비 검토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조사체계와 통계자료 및 전문심사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서종대 한국감정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감정원의 전문성과 공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방투자사업의 타당성 조사시 보상사업비의 적정성을 제고해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투자사업의 타당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사진설명)서종대 한국감정원장(오른쪽)과 하혜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이 지난 5일 한국감정원 서울사무소에서 지방투자사업의 타당성조사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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