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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우퍼 IPTV 셋톱박스 하루 100대씩 팔려 인기몰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6.10 17:30

수정 2015.06.10 17:30

LG U+의 우퍼 인터넷TV(IPTV) 셋톱박스가 하루 100대 꼴로 팔리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LG U+는 우퍼 스피커를 내장한 4K 울트라고화질(UHD) 셋톱박스를 지난해 12월 출시한 이후 10일 현재 누적 판매량이 1만800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출시 이후 180일 동안 하루 평균 100대씩 꾸준히 판매가 된 셈이다.


LG U+는 "지난해 한 해 동안 홈시어터 가전제품 판매량이 총 1600여대인 점을 감안하면 우퍼 IPTV의 판매증가는 매우 빠른 속도"라고 강조했다.

4K UHD의 초고화질 화면과 일반 TV보다 6배 이상 높은 120W의 고출력 음향을 제공하는 스피커가 내장된 우퍼 IPTV는 TV리모컨과 셋톱박스 리모컨, 홈씨어터 리모컨을 별도로 조작해야 하는 기존 홈시어터와 달리 통합리모컨 하나로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지난 달부터 안드로이드 IPTV 가운데 최초로 롤리팝 운영체제(OS)가 적용돼 구글 플레이 게임을 TV에서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박지애 기자
LG U+ 우퍼 IPTV 셋톱박스 하루 100대씩 팔려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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