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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만, 초임계 CO₂발전시스템 개발 방향 모색 토론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6.11 18:26

수정 2015.06.11 18:26

홍지만, 초임계 CO₂발전시스템 개발 방향 모색 토론회 개최

새누리당 홍지만 의원(대구 달서구갑)이 11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초임계 CO₂발전시스템 개발 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석현 국회부의장,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 새누리당 이인제 최고위원 등 국회의원 32명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최동규 신임 특허청장 등 정부 관계자,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등 지방자치단체 관계자와 학계,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해 국내 초임계 CO₂(이산화탄소) 발전시스템 개발 현황과 향후 발전 방안에 관심을 기울였다.


토론회에서는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시스템 추진단장인 고등기술연구원의 염충섭 박사가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시스템 사업 추진 개요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이정익 교수가 해외대비 국내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 기술 성숙도를 각각 발표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연구개발(R&D) 전략기획단 박상덕 투자관리자(MD)가 사회를 본 패널 토론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김성열 전력진흥과장, 서울대 김민수 교수, 원자력연구소 박원석 박사, 연세대 조형희 교수가 참석,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 시스템 기술 개발의 정책 부합성 △중소기업 중심 생태계 강화의 필요성 △미래 원자력 발전과의 연계성 △기술선도 시장에서 초임계 이산화탄소 기술의 비전 등을 역설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홍 의원은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기술은 물과 증기를 이용한 기존 발전기술에 비해 발전 효율을 4~5%p 향상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라면서 "우리나라 전력의 안정적 공급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시스템의 역할과 효율적인 기술개발 방안에 대한 토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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