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다낭성 난소 증후군, 원인도 완치도 없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6.22 16:40

수정 2015.06.22 16:40


다낭성 난소 증후군, 원인도 완치도 없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 가임기 여성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내분비 질환으로,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발병율은 약 5~10%로 배란 장애나 희발 배란이 있는 여성에게 다낭성 난소의 초음파 소견이 있다.


또 고안드로겐 혈증이 있고 이를 유발할 만한 다른 질환이 없는 경우에 다낭성 난소 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원인과 발생 기전이 명확하지 않다.

이에 완치의 개념도 없다.
증상에 맞춰 비수술적 치료, 수술적 치료 등을 모두 고려할 수 있으며 생리 불순·자궁내막증식증 및 자궁내막암 발생 위험·고안드로겐 혈증·불임·제2형 당뇨의 발생 위험·심혈관계 질환의 발생 위험이 있다.


외국인의 경우 다낭성 난소 증후군에 걸리면 비만과 다모증을 동반하는 가능성이 크지만, 한국인에서는 이런 증상이 많지 않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