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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장마전선 위치, 제주도에서 시작 충청 이남 지방까지 확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6.24 21:41

수정 2015.06.24 21:41

현재 장마전선 위치, 제주도에서 시작 충청 이남 지방까지 확대

현재 장마전선 위치

장마가 시작될 조짐을 보이면서 여름 무더위가 조금씩 가실 것으로 기대된다.기상청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4일 낮 제주도와 전남 지역부터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해 25일 밤엔 충청 이남 지방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26일엔 서울·경기 등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또 기상청은 "장마전선은 28일쯤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남하했다가 30일쯤 다시 북상해 다음 달 1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를 뿌릴 것"이라고 전망했다.기상청 관계자는 "26일 서울 등 중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양이 많지 않아 극심한 가뭄 해갈에는 크게 도움이 안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4일 일부 내륙 지역(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영서, 충남 내륙, 경북 북부 내륙)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24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10~40㎜, 전남과 경기 북부 내륙, 강원 영서, 충남 내륙, 경북 북부 내륙이 5~20㎜다.
한편 현재 장마전선 위치 소식에 네티즌들은 "현재 장마전선 위치, 시원하게 내렸으면","현재 장마전선 위치, 너무 더워","현재 장마전선 위치, 장마 환영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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