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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가뭄 긴급 대책 특별교부세 38억원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6.29 08:05

수정 2015.06.29 08:05

【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지난 18일과 22일 국민안전처로부터 가뭄 긴급 대책비로 38억원의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번에 국민안전처의 신속한 결정으로 지원 받은 특별교부세 38억원 중 4억5000만원은 생활용수 고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9개 도서지역 주민들의 비상 식수 운반비와 생활용수 개발을 위한 관정사업 등에 신속하게 투입할 예정이다.


나머지 33억5000만원은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강화군 및 옹진군 지역의 27개 저수지 준설 등 농업용수 개발에 사용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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