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 용유무의 개발 가속화…무의 LK 협약 체결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6.29 15:45

수정 2015.06.29 15:45

【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 용유무의 지역이 효율적 개발을 위해 단위개발사업지구로 변경된 이후 3번째 사업협약이 체결돼 용유무의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인천경제자유구역 무의 LK 개발사업'우선협상대상자와 29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협약은 용유무의 5개 선도 사업 가운데 3번째 사업협약이다.
무의 LK 개발사업은 인천 중구 무의동 산349의 1 일원 124만6106㎡에 프라이빗빌라, 힐링가든, 캠핑장 등의 개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1900억원이 투입된다.

무의 LK 개발사업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해안이 전면에 있고 호룡곡산이 배후에 위치하고 있으며 무의도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휴양형, 가족형, 자연친화적, 종합 해양스포츠 관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용유무의 지역에는 2017년도 준공을 목표로 무의도 '큰무리마을~하나개 입구 도로 개설공사'가 하반기 보상을 실시할 예정이고, '잠진도~무의도간 연도교 건설공사'도 진행 중으로 이 사업들이 준공이 되면 선도사업인 '무의 LK 개발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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