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병무청, 7월 1일 인천병무지청 개청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6.30 09:49

수정 2015.06.30 09:49

병무청은 7월 1일부로 인천시와 경기도 서북지역의 병무행정을 관할하는 인천병무지청을 개청한다고 30일 밝혔다.


병무청 관계자는 "지금까지 인천시 지역 병무행정은 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인천·경기지방병무청에서 수행해 왔다"며 "그러나 유사시 신속한 병력동원 소집으로 서해 5도 및 NLL(북방한계선) 등 최전방의 위기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징병검사 등 원거리 민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도권의 관문이자 전략적 요충지인 인천시에 인천병무지청을 신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천병무지청은 인천시 및 경기 부천·안산·김포·시흥·광명시 등 5개시 지역 87만 여명의 병역의무 대상자에 대한 병무행정을 수행하게 되며 이는 전국 대비 11%에 해당된다.


인천병무지청 청사는 인천시 남구에 위치하며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이다.

pio@fnnews.com 박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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