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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활동거점공간 '청년청' 9월 서울혁신파크 내 개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7.06 14:17

수정 2015.07.06 14:17

'청년청'(가칭)이 9월 말 서울 통일로 서울혁신파크 내에 마련된다.

청년청은 다양한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공공의 프로젝트 계획 등을 가지고 있지만 공간 등 인프라가 없어서 고민하는 청년들을 위해 마련되는 공간이다.

서울시는 현재 비어있는 서울혁신파크 22동을 보수해 '청년청'으로 조성하고 입주를 희망하는 100개 단체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청은 다양한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나 공공프로젝트 계획이 있지만 공간 등 인프라가 없어서 고민하는 청년들을 위해 저렴한 비용으로 입주공간과 세미나실, 회의실 등 공유공간을 제공한다.

서울에서 활동하는 청년단체와 커뮤니티, 개인이면 누구나 입주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와 공간사용 계획서를 이메일(youth_field@youthhub.kr)로 보내면 된다.

입주자는 서류심사와 그룹인터뷰를 거쳐 8월 발표된다.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청년문제 해결을 청년 스스로 모색하기 위한 청년들만의 교류공간인 청년청이 9월 본격 문을 연다"며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험적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발굴·실행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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