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명불허전 뮤지컬 '엘리자벳', 3차 티켓 7월 8일 오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7.07 11:29

수정 2015.07.07 11:29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지난달 13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한 뮤지컬 ‘엘리자벳’이 오는 8일 3차 티켓을 오픈한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개막 전부터 ‘죽음(Der Tod)’ 역의 최동욱(SE7EN), 전동석이 각각 부른 ‘그림자는 길어지고’, ‘마지막 춤'과 엘리자벳 역의 조정은이 부른 ‘나는 나만의 것’의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공개하면서 개성 강한 캐릭터로 화제를 모았다.

엘리자벳의 옥주현은 명불허전이라할 만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으며 올해 새롭게 엘리자벳 역을 맡은 조정은은 호소력 짙은 연기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호평받고 있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역사와 판타지를 결합한 환상적인 스토리에 기발한 상상력을 가미한 무대, 클래식과 락,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는 고난이도 음악, 출연 배우들의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2012년 초연 당시 10주 연속 티켓 예매율 1위, 1분기 판매 1위, 인터파크 ‘골든티켓 어워즈’ 티켓 파워 1위를 차지하며 총 120회에 걸쳐 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또한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는 역대 최다 1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고 '올해의 뮤지컬상'을 비롯해 총 8개 부문에서 석권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1년 만에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가진 앙코르 공연에서는 예매차트에서 4주간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97% 경이로운 객석 점유율을 기록해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3차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8월 1~30일 공연에 한해 예매할 수 있다. 공연은 오는 9월 6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6만~14만원. 1577-6478

dalee@fnnews.com 이다해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