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는 지난 3일, 대구북구청소년지원센터와 위기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취업성공패키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부터터 고용노동부 지침이 변경됨에 따라 취업성공패키지 민간위탁기관은 홍보 및 모집과 관련해 특성화고, 대학교, 지자체 등과 업무 협약을 맺을 수 있게 됐다. 이에 취업포털 커리어는 대구북구청소년지원센터와 취업성공패키지 업무 협약을 맺고 위기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직업심리검사, 취업지원 및 알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청소년지원센터와의 1호 협약으로써 그 동안 맺어 온 대학교, 특성화 고등학교와의 협약과는 달리 위기청소년들과 같은 사각지대에 있는 많은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커리어 강석린 대표는 "이번 대구북구청소년지원센터와의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및 상담 활동과 관련된 콘텐츠 제공 및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lionking@fnnews.com 박지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