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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 받으세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7.12 11:59

수정 2015.07.12 11:59

서울시가 공공시설물을 디자인 생산하는 국내업체들을 대상으로 '제14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우수공공디자인은 주변경관을 해치지 않고 도시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우수한 공공시설물의 디자인을 서울시가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게 되면 2년간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시, 자치구 및 시 산하기관에서 디자인 발주 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서울디자인심의위원회의 심의가 면제되고, 시에서 책자 등을 통해 자치구와 산하기관에 홍보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대상은 벤치, 볼라드, 휴지통, 음수대 등 시장에 출시된 공공시설물 또는 출시 예정인 시제품이다.

신청은 13일부터 다음달 9일 서울우수공공디자인 홈페이지(sgpd.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심사는 다음달 17일 1차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온라인 시민의견 수렴, 현물심사, 서울시민디자인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10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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