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보험

동부생명, '(무)연금받을수있어 행복한 종신보험' 출시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7.14 10:09

수정 2015.07.14 10:09

동부생명은 확정된 연금액을 선지급 받아 필요할 때 요긴하게 꺼내 쓸 수 있는 '(무)연금받을수있어 행복한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연금으로 선지급 받아, 은퇴 후 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35세 남자가 1종(체증형) 1억원을 가입하고 20년간 26만6800원을 납입한 후 55세부터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연금으로 5년간 선지급 받을 경우 매년 800만 ~ 900만원까지 받을 수 있어 자녀의 대학등록금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 향후 사망시 연금으로 지급한 부분을 제외한 잔여 사망보험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이 보험은 65세부터 5년간 선지급을 받을 경우에는 매년 1000만~1200만원까지 받을 수 있어 건강관리비용, 해외여행비용, 노후준비비용 등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일부 주요 질병을 은퇴 이후에 두 배로 보장받을 수 있는 특약을 추가하면 은퇴 이후 연금보장과 함께 질병보장도 받을 수 있다.


동부생명 관게자는 "최근 100세 시대를 맞아 노후의 생활비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에 대비할 수 있는 보험이다"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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